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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팁ㅡ바이오등록

집사는여행중 2022. 10. 18. 17:07



최근 제주를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
바이오 등록이란 걸 알고
등록해놨어요.
올 때는 모바일 탑승권을 해서
아주 편하게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했어요.
오늘은 좀 여유 있게 도착해서
마음이 한결 가벼운 날이었어요.
늘 빠듯하게 도착해서 오는 내내
조마조마하고 열심히
땅이 꺼지게 달렸죠..

요즘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도
여기서 탑승권을 출력해야
수하물을 맡길 수 있어요.

한 번씩 헷갈렸던 게
수하물을 맡기는 트렁크 안에
보조배터리였어요.
처음엔 똑똑하게 잘 해놓고
두 번째 수하물 보관할 때는 헷갈려 하다가
같이 트렁크 가방에 넣었다가 전화 와서
빼러 갔었거든요.
사람은 뭐든 실수를 해야 기억을 해요ㅋ
트렁크 안에 모든 배터리 용품은 넣으면
안 되나 봅니다.
휴대폰. 카메라. 드론. 컴퓨터 배터리들이
다 안된다고 하네요.


뭐가 그리 급하다고
이름과 성을 바꿔 입력했네요.
테스크에서 정정해 주신다더니
볼펜으로 선을 그은 게 다였어요.

그래서였을까요??
바이오는 아주 똑똑하게도
이런 실수를 용납하지 않았어요..
그래서 원래의 수속 절차하러 갔어요..
하하하

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 등록한것과
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공항의 바이오
등록은 다르다고 하니
헷갈리지 마세요.

그리고 유아 동반 고객의 경우도
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.
직원분께 물어보고 등록하면 될것 같아요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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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사는 여행을 하면서
실수로 인해
오늘도 하나를 배워갑니다고